Home HAWAII NEWS 오아후 동부 관광지 차량털이 사라져…

오아후 동부 관광지 차량털이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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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동쪽 해안의 인기 관광 명소인 할로나 블로우홀 전망대와 인근 지역에서 차량 절도 사건이 급감했습니다. 경찰이 시범적으로 설치한 감시 카메라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오랜 기간 할로나 블로우홀 전망대를 찾아온 주민 폴 킬 씨는, 그동안 이곳에서 수많은 차량 털이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피해가 빈번했던 곳은 할로나 전망대뿐 아니라 라나이 전망대와 마카푸우 전망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호놀룰루 경찰은 세 곳 모두에서 매달 50건에서 많게는 80건의 차량 절도 신고를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 말, 경찰이 각 전망대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 이후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이 감시 카메라는 트레일러에 설치돼 높이 20피트 이상이며, 야간 열감지 기능과 비상 방송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카메라 설치는 6개월간의 시범 사업으로, 한 대당 임차 비용은 2만 1천 달러가 넘습니다. 린치 부국장은 경찰 인력을 각 전망대에 상주시키는 대신 다른 지역 순찰에 투입할 수 있어 효율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로그램의 성공에 따라, 경찰은 앞으로 섬 전역으로 카메라 설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범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이어지며, 시의회와 예산 협의를 거쳐 정식 확대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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