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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올라니 여성아동병원 노조, 사흘째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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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호놀룰루의 카피올라니 여성아동병원에서 근무하는 노조원들이 사흘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병원 측의 소통 부재와 비탄력적인 계약 조건이 협상 지연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카피올라니 여성아동병원 앞에서는 직원들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약 300명의 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술직과 시설관리, 급식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조를 대표하는 팀스터즈 996지부는 병원 측의 불공정한 노동 관행과 불충분한 임금 및 복지, 그리고 근무환경 개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 파업의 배경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단순한 금전적 보상 외에도 직원 보호 조항, 근무 조건 명문화 등 기본적인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협상 재개 의사를 밝히며, 노조가 파업을 중단하고 협상 테이블로 복귀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현재까지 노사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아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노조는 병원 측이 실질적인 개선안을 제시할 때까지 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병원 운영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속한 협상 타결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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