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하와이 초콜릿 우유 섭취 후 31명 이상 구토·복통

하와이 초콜릿 우유 섭취 후 31명 이상 구토·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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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보건국이 리콜된 메도우골드(Meadow Gold) 초콜릿 우유와 관련된 31건의 집단 위장 질환 사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병원 입원자는 없지만, 주 전역의 학교에 제품이 대량으로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와이 보건국은 메도우골드 초콜릿 우유를 마신 뒤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인 31명의 환자를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가운데 15개 학교에서 28건, 학교 외 시설 한 곳에서 3건이 보고됐습니다. 환자들은 주로 메스꺼움, 복통,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했지만 현재까지 입원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10월 16일 유통기한이 표시된 반 파인트(half-pint) 용량의 초콜릿 우유로, 품질관리 문제로 인해 메도우골드 측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미스터리입니다. 주 보건국 검사 결과, 식중독균의 독소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세균 오염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며, 하와이대학교 화학연구소의 정밀 분석 결과도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메도우골드 측은 “제품은 정상적으로 생산·포장·유통됐다”며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에는 안전상의 문제나 결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교육국 및 보건국과 협력해 소비자 불만의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리콜된 초콜릿 우유는 오아후·마우이·카우아이 등 약 200개 학교를 포함해 주 전역에 7만여 개가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관련 증상을 보인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알릴 것을 당부하며, 제품 관련 문의는 각 학교나 메도우골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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