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가 지난 토요일 마키키 공원에서 제3회 무비 나이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무비 나이트에서는 2025년 할리우드에서 가장 흥행한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더 킹 오브 킹스>이 상영돼,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별빛 아래 특별한 영화의 밤을 즐겼습니다.
무비 나이트는 한인사회와 지역 주민들을 연결하고, 함께 문화를 나누는 행사로 자리 잡아 올해로 3회째를 맞았습니다. 첫 해에는 영화 <미나리>, 두 번째 해에는 <E.T>를 상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준비했습니다. 하와이 한인회 채수현 수석부회장은 행사 후 가진 인터뷰에서 행사를 위해 지원해준 많은 관계자와 주말 저녁 함께 해준 지역 주민들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채수현 수석부회장 / 하와이 한인회
채수현 수석부회장은 그러면서 무비 나이트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한인사회의 문화적 존재감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와 소통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영화 <더 킹 오브 킹스>은 한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해운대>, <무빙> 등 수많은 작품에서 시각특수효과를 담당한 장성호 감독이 10년간의 철저한 북미 시장 조사를 거쳐 완성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할리우드에서 개봉하며 영화 <기생충>의 기록을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기록했으며, 영어 더빙에는 피어스 브로스넌 등이 참여했으며, 우리말 버전에는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등 유명 배우들이 목소리 출연했습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모여 별빛 아래에서 영화를 즐기는 이 행사는 단순한 상영을 넘어, 문화적 교류와 커뮤니티 유대감을 높이는 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