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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주택, 새로운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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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주택 개발업자들은 호놀룰루의 오래된 지역적 특성을 망쳐 놓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추가로 범죄 유발이라는 새로운 비난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지난주 1420 릴리하 스트릿에 있는 한 건물의 도박장을 급습해 12개가 넘는 게임기를 비롯해 현금과 총 등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또한 운영자로 의심되는 50대 남성도 체포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여러 채의 몬스터 주택을 지은 개발업자 크리스티 젱 레이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몬스터 주택 건설에 반대하고 있는 시민단체들은 몬스터 주택 개발업자들이 그들의 건물에서 게임룸을 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레이와 그녀의 남편은 주로 카이무키와 팔롤로에 수 십채의 초대형 주택을 지었는데, 이 주택은 이웃의 혼잡을 가중시키고 해당 지역의 기반시설에 부담을 준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레이는 체포된 남성을 알지 못하며, 세입자가 아니라 불법 거주자라고 말했습니다. 또 수 십여명의 홈리스들이 해당 건물에 침입하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건물은 상업용 부동산이지만 시 정부의 대중교통지향형개발 지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거용 건물로 재개발될 수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레이가 규칙을 따르지 않고 무시하는 경향의 개발업자라, 해당 부지에 또 다른 몬스터 주택을 지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레이는 릴리하 부동산에 주거용 건물을 지을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람들이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하지만 자신은 무엇을 하든지 규칙을 따른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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