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을 맞아 금요일 밤 거리에 나설 트릭 오어 트리터들을 위해 호놀룰루 시가 운전자와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릭 블랑지아디 시장은 “Be Safe, Be Seen on Halloween”, 즉 ‘보이고, 안전하게’ 캠페인을 통해 안전수칙을 강조했습니다.
핼러윈을 앞두고, 블랑지아디 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핼러윈을 즐길 수 있도록 운전자와 보호자 모두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핼러윈은 평소보다 보행자 사고가 급증하는 날로 알려져 있으며, 시 당국은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제시했습니다.
▲주변을 항상 살피고, 밝은 옷이나 반사 소재를 착용할 것
▲손전등이나 형광봉을 사용할 것
▲교통량이 많은 도로는 피할 것
▲운전 중이나 길을 건널 때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할 것
▲ 음주운전은 절대 금지하고, 성인은 대리운전이나 라이드셰어를 이용할 것
올해 오아후에서는 이미 72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이 중 약 3분의 1이 보행자였습니다. 호놀룰루 응급의료서비스국의 케네스 파리아 국장 대행은 “22년 근무 중 이렇게 많은 교통사고를 본 적이 없다”며 “최근 사고의 상당수가 길을 건너던 보행자”라고 밝혔습니다. 블랑지아디 시장은 “올해 더 이상의 비극이 없도록 모두가 조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