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밤 에바비치 지역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당시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던 32세 여성이 목요일 밤 숨지면서 이번 화재의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습니다.
호놀룰루 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수요일 저녁 6시 35분쯤, 포트 위버 로드 91-471번지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주택 앞부분에서 강한 불길과 연기가 솟았으며, 뒷마당에 있던 별채 건물에도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93세로 추정되는 여성의 유해가 발견됐으며, 정확한 신원은 검시소에서 확인될 예정입니다. 또한 32세 여성과 5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 가운데 32세 여성은 다음 날 오후 9시 15분경 숨졌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주택은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