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에서 올해 두 번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H5N1 확진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주정부는 바이러스가 주로 야생조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사람과 가금류로 전파될 위험은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토지 및 천연자원부, DLNR은 북부 핀테일, 일명 ‘콜로아 마푸’ 한 마리가 마우이 와일레아 해안에서 발견됐으며, 검사 결과 H5N1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H5N1 바이러스는 매우 전염성이 높고 치명률이 높은 조류 인플루엔자 균주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에게도 드물게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해당 주에서는 지난 10월에도 하와이대 마노아 캠퍼스에서 발견된 또 다른 북부 긴꼬리오리에서 H5N1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A형 H5N1은 지난해 11월 하와이에서 처음 보고됐습니다. 주 보건부(DOH), 농무부 생물안전부(DAB), 그리고 DLNR은 앞으로도 공중 보건 보고체계, 가금류 농가, 야생조류 개체군을 대상으로 공동 모니터링을 지속해 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추적한다는 계획입니다. 당국은 시민들에게 야생조류를 직접 만지지 말고,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감염이 의심되는 새나 가금류, 기타 야생동물에서 이상 증상이 발견될 경우, 808) 483-7100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