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KOREAN NEWS 고흥군 작은학교 아이들 98명, 하와이서 글로벌 리더십 배운다

고흥군 작은학교 아이들 98명, 하와이서 글로벌 리더십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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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의 작은학교 학생들이 하와이를 찾아 글로벌 교육 교류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고흥교육지원청과 하와이 모아날루아 중학교가 체결한 국제 교류 협력에 따라,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만나던 학생들이 처음으로 직접 얼굴을 맞대고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권형선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작은학교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이 추진한 “한·미 글로벌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위해 고흥군 내 작은학교 6학년 학생 98명이 오늘 모아날루아 중학교를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고흥교육지원청과 하와이 모아날루아 중학교가 체결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국제교류 협력 MOU 이후 처음 갖는 대면 행사로, 그동안 사전 온라인(ZOOM) 수업을 통해 친분을 쌓아온 양교 학생들이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자리입니다.

행사는 오늘 오전 9시 모아날루아 중학교 강당에서 시작됐으며, 학생들은 서로의 이름을 한글로 써보는 활동과 학교생활 소개 등 온라인에서 이어온 교류를 현실에서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아날루아 중학교 학생들의 우쿨렐레 공연과 고흥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도 이어지며 문화 공연을 통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흥군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작은학교 국제 교육교류 사례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의미가 큽니다.

권형선 전남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본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야를 열어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권형선 교육장 /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

권형선 교육장은 이번 방문이 단순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넘어, 실제 수업과 교육 현장을 공유하는 실질적 교류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학생긍이 세계와 지역을 잇는 연결점을 찾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권형선 교육장 /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

권형선 교육장은 끝으로, 내년부터는 모아날루아 중학교 학생 약 50명을 고흥으로 초청해 공동 수업과 K-푸드 체험 등을 진행하고, 이어 고흥 학생들의 2차 방문도 이어질 예정이라며, 양교 간 교류를 매년 지속하는 상호 방문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하와이를 방문한 고흥교육지원청 청소년 해외 문화탐방단은 오늘 모아날루아 중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비숍 박물관 견학, 내일 예정된 세인트엘리자베스 학교와의 문화 교류, 그리고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센터 방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배우는 문화·교육체험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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