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트럼프, ‘제3세계 출신 이주 영구 중단’ 선언

트럼프, ‘제3세계 출신 이주 영구 중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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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백악관 인근에서 주방위군 병사 2명이 총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반이민 정책을 다시 한 번 강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밤 SNS를 통해 “모든 제3세계 국가로부터의 이주를 영구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제3세계 국가’가 어디를 의미하는지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국토안보부는 로이터 통신의 질의에 6월에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했던 총 19개국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국가에는이란·예멘·아프가니스탄·미얀마·차드·콩고공화국·적도기니·에리트레아·아이티·리비아·소말리아·수단 등 12개 전면 금지 국가와 브룬디·쿠바·라오스·시에라리온·토고·투르크메니스탄·베네수엘라 등 7개 부분 제한 국가가 포함됩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6일 총격 사건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 용의자가 체포된 직후 나왔습니다. 하지만 총격범은 미군 철군 이후인 2021년에 미국에 입국했으며, 올해 4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망명 승인을 받은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국은 해당 인물이 입국 전 모든 신원 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 USCIS는 총격 사건 직후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모든 이민 신청 심사를 무기한 중단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18개국을 포함한 ‘우려 국가’ 출신 외국인의 영주권을 전면 재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국 시민이 아닌 외국인에 대한 연방 지원 중단, 사회적 불안을 야기한다고 판단되는 이민자의 시민권 박탈, 미국 가치와 양립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외국인의 추방 등 강경 조치를 잇달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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