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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 공격 84주년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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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일본의 진주만 공격 84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오아후 전역에서 미 해군과 시민이 함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과 퍼레이드를 열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아침, 진주만 국립기념관에서는 1941년 일본의 기습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2,400여 명의 미군을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는 공격 생존자들이 처음으로 참석했는데, 현재 알려진 생존자는 12명에 불과하며 모두 100세 이상입니다. 톰 리더먼 기념관장은 “여러분이 오랫동안 이어온 불빛을 우리가 이어받아 진주만의 이야기가 사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추모식 주제는 ‘평화를 향한 길을 세우다(Building Pathways to Peace)’였습니다. 브래드 콜린스 해군 하와이 사령관은 “생존자들이 싸워온 가치와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USS 오클라호마 전함 희생자 추모식도 진행됐습니다. 이 전함은 최대 12발의 어뢰를 맞고 14분 만에 전복, 승무원 429명이 사망했습니다. 라이언 맥크릴리스 함장은 “희생과 그 후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오늘의 우리나라와 국민은 그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청은 일반인도 USS 오클라호마 기념관을 확대 관람할 수 있도록 해군과 협력하고 있습니다.같은 날 저녁, 와이키키에서 연례 진주만 기념 퍼레이드가 진행됐습니다. 퍼레이드는 포트 드루시에서 카피올라니 공원까지 이어졌습니다. 진주만 공격 84주년 추모식과 퍼레이드는 과거 희생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 평화의 중요성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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