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하와이 외식업…인력난 다시 심화

하와이 외식업…인력난 다시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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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식당 이용객은 증가하고 있지만, 하와이 외식업계는 인력 부족 문제로 또 한 번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와이 레스토랑 협회는 특히 와이키키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인력난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을철 관광 수요가 둔화되면서 일부 식당은 운영 시간을 줄이고 정규직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축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 직원들은 생계를 위해 부업이나 두 번째 직장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연말이 다가오면서 본토 출신 대학생 직원들이 방학 동안 가족을 만나기 위해 돌아가는 현상까지 겹치며 식당들은 또다시 심각한 인력 공백을 겪고 있습니다. 남아 있는 직원들 역시 크리스마스 연휴를 반납하거나 오버타임, 더블 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물가와 생활비 부담으로 직원 상당수가 두세 개의 직업을 병행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외식업계는 학생 직원들이 연휴 이후 하와이로 돌아오는 내년 초부터 근무 여건이 어느 정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가능한 인력이 추가 근무를 나서며 업계가 연말 성수기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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