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온라인 쇼핑 사기 급증…하와이서만 6천만 달러 피해

온라인 쇼핑 사기 급증…하와이서만 6천만 달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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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1년 중 온라인 쇼핑이 가장 활발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사기 위험도 커져, 미국인의 90%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현재 환경에서 이미 3분의 1 이상이 온라인 쇼핑 사기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와이에서도 상황은 심각합니다. 연방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와이 소비자 피해액은 6천1백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대부분이 소셜미디어 광고,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그리고 정교하게 위장된 가짜 쇼핑몰을 통해 발생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이메일 구독자를 노린 사칭 사기가 크게 늘면서, 믿을 만한 기업의 광고나 공지처럼 보이는 이메일이 실제로는 금융 정보 탈취를 노린 가짜 링크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결제 전 반드시 웹사이트 주소(URL)의 철자 오류나 이상한 기호, 그리고 이메일 발신자의 실제 업체 여부를 확인하라고 조언합니다. 또 지나치게 높은 할인이나 ‘지금 구매해야 한다’는 식의 시간 제한 문구는 사기 가능성이 높은 만큼, 소셜미디어에서 본 할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제 수단을 선택할 때는 사기 방지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사용이 권장됩니다. 만약 사기를 당했다면 부끄러워할 필요 없이 즉시 은행과 경찰에 신고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카드 뒷면의 고객센터 번호로 즉시 연락하면 아직 승인되지 않은 결제를 취소하거나 계좌를 보호하는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연말 쇼핑철일수록 “클릭하기 전 잠시 멈추고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고 강조합니다. 하와이은행협회는 이번 달 사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AARP 하와이는 12월 13일 오전 9시 타운홀 미팅을 열어 추가적인 금융 사기 예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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