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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폭우로 도로 침수·교통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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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아후 전역에 내린 폭우로 도로 곳곳이 침수되며 교통 혼잡과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호놀룰루 마라톤은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오아후에 내린 강한 비로 도로 침수와 교통 통제가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카카아코 지역에서는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워드 애비뉴에서 카마키 스트리트까지 퀸 스트리트 구간이 일시 통제됐고, H-1 프리웨이 서쪽 방향 일부 차선도 침수로 인해 차선 통제가 이뤄졌습니다. 호놀룰루 응급의료서비스국은 자정부터 밤 9시까지 차량과 오토바이, 모페드, 자전거가 관련된 교통사고 19건에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20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이 위독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과 응급의료 당국은 침수된 도로를 주의하고,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는 교차로에서는 반드시 전 방향 정지 원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니이하우와 카우아이, 오아후 지역에 대해 오늘까지 홍수주의보를 유지하며, 주민과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악천후 속에서도 마노아 폭포 트레일에도 비를 아랑곳하지 않고 하이킹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제53회 호놀룰루 마라톤은 예정대로 열렸으며, 역대 최다인 3만 2천 명의 러너가 출발선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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