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마우이 라하이나 소형 보트 항구, 2년 만에 관광 선박 운항 재개

마우이 라하이나 소형 보트 항구, 2년 만에 관광 선박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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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우이 산불로 파괴된 라하이나 소형 보트 항구가 2년 만에 관광 선박 운항을 재개하며 관광 산업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관광객 복귀를 반기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반면, 너무 이르다며 반발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마우이 라하이나 소형 보트 항구가 어제부터 관광용 선박의 입항을 허용하며, 지역 관광 산업의 중요한 재개를 알렸습니다. 2023년 산불로 항구가 크게 파괴된 이후, 상업용 선박들은 처음으로 다시 고객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하와이 오션 프로젝트의 데이브 정 씨는 당시 항구에서 다수의 주민을 구조하며, 자신과 이웃의 재산을 잃었다고 회상했습니다. 항구 복구 작업은 침몰 선박과 파괴된 부두를 환경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정리하며 1년간의 연료 부두 수리 작업을 거쳤습니다. Sail Maui의 돈 프레스타지 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존중을 지키며 복귀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관광객들의 안전과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민감한 건물과 유적은 보호 장치로 둘러싸고, 보행자는 지정된 경로만 이용하도록 제한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 주민과 문화 단체는 관광객 복귀가 너무 이르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활동가 샤논 이이는 “신성한 공간에 대한 접근 시 지역 사회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항구 관리 당국은 이번 재개를 제한적 운영으로 규정했으며, 날씨와 시설 문제로 선박 수용 능력보다 적은 고객만 입항했습니다. 항구에는 아직 항행등조차 작동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선박은 실제 영업보다는 폭풍을 피하기 위해 머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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