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트럼프 행정부, 베네수엘라 군사작전·건강보험 법안 놓고 의회와 충돌

트럼프 행정부, 베네수엘라 군사작전·건강보험 법안 놓고 의회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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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의회에서 민주당 주도의 법안이 공화당 일부 의원들의 지지 속에 가결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여당 내 갈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을 제한하는 결의안과 건강보험 세액공제 법안이 핵심 쟁점입니다. 연방 상원은 어제, 의회의 명시적 승인 없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추가 군사행위를 금지하는 ‘전쟁 권한 결의안’을 찬성 52, 반대 47로 가결했습니다. 총 5명의 공화당 상원 의원이 민주당과 함께 찬성표를 던지면서 과반 가결을 이끌어냈습니다. 결의안이 하원을 통과할 경우 대통령 서명만 남게 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같은 날 하원은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세액공제를 3년간 재개하는 법안을 찬성 230표, 반대 196표로 가결했습니다. 중도 성향 공화당 의원 17명이 찬성하면서 과반 구조가 뒤집히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표결 직후 SNS를 통해 찬성한 공화당 의원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가 안보와 대통령 권한을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표결은 공화당 내부 결속에 균열이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다가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파장이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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