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호놀룰루 차량 사망자 60% 급증… 마약 사망도 증가세 지속

호놀룰루 차량 사망자 60% 급증… 마약 사망도 증가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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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계연도 동안 호놀룰루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마약 관련 사망자 수 역시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호놀룰루 검시국이 발표한 최신 연례 통계 보고서에서 확인됐습니다.
 

호놀룰루 검시국(Medical Examiner’s Department)이 발표한 2025회계연도 연례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차량 관련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차량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도 56건에서 90건으로 늘어나며 약 60% 증가했습니다. 교통사고 사망 급증은 최근 수년간의 통계와 비교해도 두드러진 변화로 분석됩니다. 마약 관련 사망자 수 역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2025회계연도 마약 사망자는 248건으로, 2023회계연도의 203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메스암페타민이 여전히 가장 많은 사망 원인으로 집계됐으며, 펜타닐 관련 사망도 지난 3년간 약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시국은 해당 기간 동안 총 3,562건의 사망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 중 부검과 외부 검시를 포함해 총 1,392건의 검시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시 당국은 검시국의 역할이 단순히 사망 원인을 규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가족들이 법적·행정적 절차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공식 기록을 제공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보고서가 지역 사회의 안전 문제와 공중보건 과제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지표라며, 교통 안전과 약물 남용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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