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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3만5천 달러 뇌물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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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정부 내부 인사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3만5천 달러 뇌물 의혹과 관련해, 연방 당국이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면서 주 검찰총장실이 수사의 일부를 넘겨받았습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른바 ‘영향력 있는 주의원’을 둘러싸고, 주의회 안팎에서는 즉각적인 진상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와이 주 검찰총장실이 주정부 내부 인사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진 3만5천 달러 현금 뇌물 의혹에 대해 수사의 일부를 맡게 됐습니다. 해당 사건은 연방 수사 당국이 연방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서, 관련 증거를 주정부에 넘기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앞서 검찰총장은 이 사건을 연방 당국에 맡기겠다며 직접 수사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지난 1월 16일 연방 당국이 증거를 이관하기로 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문제의 현금 전달은 지난 2022년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종이봉투에 담긴 3만5천 달러를 받은 주정부 인사가 누구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인물이 현직 주의원인지, 이미 임기를 마친 전직 인사인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의회는 이 사안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입법 회기가 시작되면서, 해당 인물이 현직일 경우 징계 절차나 추가적인 반부패 법안 논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조계에서는 공소시효가 내년에 만료될 가능성이 있어, 수사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체불명의 인사는 주의회 안팎에서 이른바 ‘3만5천 달러 밴딧’으로 불리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충분히 크지 않다며 동료 의원들의 소극적인 대응도 비판하고 있습니다. 한편 조시 그린 주지사와 앤 로페즈 주 검찰총장은 수사의 공정성과 무결성을 이유로 추가적인 언급을 삼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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