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28년 동안 K-뷰티를 전파해 온 ‘뷰티터치’가 키아모쿠 지역에 3호점을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이번 매장은 단순한 화장품 판매점을 넘어 한국 패션과 전통 문화 상품까지 아우르는 ‘K-컬처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확장됐습니다.
키아모쿠 스트리트 월마트 맞은편, 옛 ROSS 자리에서 새롭게 오픈을 준비 중인 K-타운 유미마트 1층. 이곳에 하와이 대표 K-뷰티 스토어 ‘뷰티터치’ 3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로써 뷰티터치는 키아모쿠점과 카헤카점, 펄시티점 등 3개 매장과 알라모아나 센터 내 K-POP 스토어까지, 총 4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현재 유미마트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한국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하와이 1호점’과 무궁화 꽃집, 그리고 뷰티터치가 먼저 영업을 시작해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뷰티터치는 지난 28년간 한국 화장품과 뷰티 제품, K-POP 상품을 한인 사회는 물론 로컬 커뮤니티 전반에 소개해 온 대표적인 K-뷰티 스토어입니다. 임안나 대표는 “매장을 처음 시작했을 당시만 해도 한국 화장품이 지금처럼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에는 해외 명품 브랜드 화장품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K-드라마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시장에서 먼저 주목받은 브랜드가 한국으로 다시 역진입하는 현상까지 나타날 만큼 K-뷰티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키아모쿠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은 ‘확장’입니다. 기존 K-뷰티 중심 구성에서 나아가 한국 패션 아이템과 자개 보석함 등 전통 공예 선물용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넓혔습니다. 임 대표는 그동안 K-드라마와 K-POP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면, 이제는 한국 패션과 전통 문화 아이템까지 아우르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하와이에서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매장은 약 900스퀘어피트 규모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젊은 세대를 위한 온라인 인기 브랜드는 물론, 중장년층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라인까지 함께 배치했습니다.
한편,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위한 사은품 증정과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됩니다. 뷰티터치는 앞으로도 하와이에서 한국 문화의 가치를 꾸준히 소개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K-컬처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