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방정부 셧다운 영향으로 미국 일부 공항에서 보안 검색 대기 줄이 길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공항에서는 교통안전청 소속 연방 직원들이 보안 검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등 일부 공항은 민간 보안 업체가 검색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 계약으로 운영돼 정부 셧다운 상황에서도 급여 지급이 계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항공 전문가들은 이런 방식이 셧다운 기간 공항 운영 차질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은 지난해 43일 셧다운 기간에도 보안 검색 운영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습니다. 하지만 TSA 직원 노조인 미 연방공무원연맹은 민간 위탁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민간 업체가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이나 교육을 줄이면 항공 보안이 약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미국 약 400개 상업 공항 가운데 대부분은 여전히 TSA 연방 직원이 보안 검색을 맡고 있습니다. 항공업계 단체들은 셧다운 여부와 관계없이 공항 보안 인력 급여가 지급되도록 하는 법안 통과를 의회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