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트럼프, 중국 방문 연기…이란 전쟁 대응 집중

트럼프, 중국 방문 연기…이란 전쟁 대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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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회담을 갖고 이달 말로 예정됐던 중국 방문을 약 =한 달 뒤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일정을 5주에서 6주 뒤로 다시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무역 갈등 이후 형성된 불안정한 휴전 상태를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돼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란 전쟁 상황이 격화되면서 외교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에 군사적 협력을 요청해 왔습니다. 이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퍼센트가 통과하는 핵심 항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중국이 이 해협을 통해 많은 원유를 수입하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일본과 한국, 영국, 프랑스 등에도 협력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참여 의사를 밝힌 국가는 없는 상황입니다. 중국 역시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정부가 이스라엘과 함께 국제 안보를 위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다른 국가들도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연방 정부는 러시아산 원유 제재 일부를 완화하고 비축유를 활용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중국 방문 연기는 이러한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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