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트럼프 대이란 휴전 가능성 속 긴장 고조

트럼프 대이란 휴전 가능성 속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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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선언 가능성에 대비해 핵심 타격 목표를 우선순위로 정리하고, 군·정보기관 수뇌부를 소집해 긴급 작전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카츠 국방부 장관,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모사드 국장 등과 함께 대응 회의를 진행 중이며, 안보 관련 장관회의도 소집될 예정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에 제안한 ‘전쟁 종결을 위한 15개 항’에 대한 합의가 완전히 마무리되기 전이라도 휴전 선언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작전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핵심 목표 달성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란 군부는 협상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중앙군사본부 하탐 알안비야는 “미국과 결코 타협하지 않는다”며, 내부 갈등과 협상을 조롱했습니다. 파키스탄 주재 이란 대사도 “현재까지 양국 간 직·간접 협상은 없다”고 확인했으며, 튀르키예 등이 협상 장소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미군은 중동 지역 전개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약 2천명의 82공수사단(IRF) 병력 투입 명령을 내렸으며, 기존 해병원정대 5천명과 합쳐 중동으로 이동하는 미 지상군은 약 7천명 규모로 늘어났습니다. 82공수사단은 세계 어디서든 18시간 내 투입 가능한 신속대응군으로, 핵심 원유 수출 기지인 이란 하르그 섬 점령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협상과 동시에 대규모 군사력 투입 준비를 병행하며, 휴전 선언과 군사적 옵션을 동시에 검토하는 ‘양날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이란 갈등은 협상과 군사적 긴장이 교차하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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