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수도국(Honolulu Board of Water Supply)은 최근 수질 검사 결과 세균 오염이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노스쇼어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끓인 물 사용 권고’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푸푸케아와 선셋비치, 와이알리, 터틀베이 리조트, 그리고 쿠일리마 이스트·웨스트 지역 주민들은 이제 수돗물을 끓이지 않고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푸푸케아 로드 남쪽에서 할레이바와 와이알루아, 일부 모쿨레이아 지역은 여전히 끓인 물 사용 권고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최근 코나 로우 폭풍으로 인해 수도 시설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어 예방 차원에서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음용수와 음식 조리, 얼음 제조 등에 사용하는 물을 반드시 끓여 식힌 뒤 사용해야 합니다. 물은 강하게 끓기 시작한 상태에서 최소 3분 이상 끓여야 안전합니다. 한편 당국은 전력 복구 상황에 맞춰 급수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고 있으며, 수질 검사를 통해 연방 및 주 기준을 충족해야만 공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일부 검사는 최대 24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현재 물 공급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와이알루아 커뮤니티 협회와 반자이 스케이트 파크 등지에는 24시간 급수 차량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공지 해제 시점은 아직 미정이라며, 주민들에게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