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총기 반납 300정 회수…칼리히선 불법 총기 44정 적발

총기 반납 300정 회수…칼리히선 불법 총기 44정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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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스타디움에서 열린 ‘총기 반납 프로그램’에는 오아후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주 법집행국과 검찰총장실이 공동 주관한 행사에서 총 303정의 총기가 회수됐으며, 이 가운데 공격용 소총 17정, 일련번호가 없는 이른바 ‘고스트 건’ 9정, 도난 총기 2정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법집행국 마이크 램버트 국장은 “회수되는 총기 한 정, 한 정이 모두 중요하다”며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당국은 특히 가정 내 방치된 총기가 도난돼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많다며 안전한 처분을 당부했습니다. 실제로 2024년 말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2천 정 이상의 총기가 회수됐습니다. 또 원치 않는 총기는 호놀룰루 경찰국에 별도 절차 없이 반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기, 불법 총기 사건도 적발됐습니다. 칼리히의 한 주택에서 연방 수사 당국이 압수수색을 벌여 총 44정의 총기를 발견했습니다. 연방검찰의 켄 소렌슨 검사장은 20대 형제 2명이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소셜미디어 활동과 수상한 택배 배송을 추적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총기에는 기관단총 ‘우지’를 비롯해 기관총 개조 장치가 장착된 권총, 일련번호가 훼손된 총기, 단축 소총, 소음기가 부착된 총기 등 고위험 무기가 다수 포함됐습니다. 이들 형제는 기관총과 미등록 총기 소지, 일련번호 훼손 총기 소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과 25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연방수사국과 미 우정청 감사실이 수사했으며, 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과 호놀룰루 경찰국도 공조했습니다. 당국은 총기 반납 프로그램과 불법 총기 단속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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