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하와이 서부서 ‘치명적 세균 감염’ 증가 의심…보건당국 조사 착수

하와이 서부서 ‘치명적 세균 감염’ 증가 의심…보건당국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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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보건국과 CDC는 최근 서부 하와이 지역에서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 지역 의사가 수개월에 걸쳐 환자 증가 추세를 확인하면서 시작됐습니다. A군 연쇄상구균은 피부나 목에 흔히 존재하는 세균으로, 일반적으로는 인후염이나 피부 감염과 같은 비교적 가벼운 질환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드물게 혈류나 신체 깊숙한 부위로 침투할 경우 ‘침습성 감염’으로 발전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실제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감염 경로와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주 내 다른 지역과의 비교 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 질환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 상처나 피부 감염이 있는 경우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독감이나 수두 같은 바이러스 질환 이후에도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국은 주민들에게 상처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반드시 덮어두는 한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상처 부위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르고, 열감이나 고름이 생길 경우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하며, 발열이나 심한 통증,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경우에는 지체 없이 병원을 찾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일반 대중에 대한 전체적인 위험 수준은 낮다고 밝혔지만,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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