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폭풍 틈탄 ‘수리 사기’ 주의…“선금 요구하면 의심해야”

폭풍 틈탄 ‘수리 사기’ 주의…“선금 요구하면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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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또다시 폭풍이 접근하는 가운데, 소비자 보호 단체인 BBB(Better Business Bureau)가 주민들에게 사기 피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일부 업체들이 직접 집을 방문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접근해 주택 수리나 점검을 제안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두 차례 코나 저기압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이후, 주민들이 복구 작업에 나선 시점을 노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마노아 지역에서는 갑작스러운 홍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많아 심리적으로 취약한 상황을 악용하는 사례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보호 단체 관계자는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사기범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 도움을 주겠다고 속인 뒤 돈만 받고 사라진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1월에는 마우이의 한 부부가 지붕 수리를 약속한 업체에 22만 달러 이상을 지불했지만, 공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피해가 더 커진 사례도 있었습니다. 사기범들은 특히 무료 점검을 제안한 뒤, 예약을 잡기 위해 선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큰 금액의 선금을 요구하는 경우 가장 대표적인 위험 신호라고 강조합니다. 소비자 보호 단체는 주민들에게 계약 체결 전 반드시 업체를 확인하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된 사업자인지 검증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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