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가 최근 코나 저기압 폭풍 피해를 입은 주민과 사업체를 위해 세금 부담 완화 조치를 시행합니다. 조쉬 그린 주지사는 주 세무국, Hawaii Department of Taxation에 지시해 피해 납세자들에게 세금 신고 기한을 연장하도록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4월 20일로 예정됐던 주 소득세 신고 및 납부 기한은 오는 2026년 7월 20일까지로 연장됩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늦은 신고나 납부로 발생할 수 있는 벌금과 이자에 대해서도 면제 요청이 가능해집니다. 그린 주지사는 “폭풍으로 많은 주민들의 일상이 무너지고 일부 사업체는 영업이 중단됐다”며, “세금 신고에 필요한 중요한 서류들이 훼손되거나 사라졌을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세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재난 관련 세금 구제 신청서’, 즉 Form L-115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신청 마감 역시 7월 20일까지입니다. 다만 당국은 가능한 한 조속한 신청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신청은 4월 9일부터 Hawaii Tax Online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우편이나 방문 접수도 허용됩니다. 연장 신청 후에도 납세자는 7월 20일까지 세금 신고와 납부를 완료해야 하며, 이후에는 벌금과 이자가 다시 부과됩니다. 주정부는 이번 조치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