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대학교(University of Hawaii)의 연례 행사인 기빙데이(Giving Day)를 통해 13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됐습니다. 이번 모금은 장학금과 학생 지원 프로그램, 교수진과 연구 프로젝트, 그리고 홍수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됩니다. 행사는 4월 8일 수요일에 진행됐으며 최종 집계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대학 측은 큰 지원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하와이대학교 재단(University of Hawaii Foundation)의 CEO이자 발전 부총장인 팀 돌란(Tim Dolan)은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보여준 ‘알로하(aloha)’ 정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모든 기부가 학생과 연구, 그리고 하와이의 미래에 대한 강력한 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모금액 일부는 3월 동안 이어진 코나 로우(Kona low) 폭풍으로 인한 홍수 피해 복구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하와이대학교 마노아 캠퍼스(University of Hawaii at Manoa)의 4학년 학생 레이첼 라도나(Rachel Radona)는 하와이는 공동체와 라후이(lahui), 그리고 오하나(ohana)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부가 마치 가족이 서로를 돕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기빙데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포 유에이치 포 하와이(For UH For Hawaii)’ 캠페인에도 포함됩니다. 이 캠페인은 하와이대학교 시스템 내 10개 캠퍼스를 지원하기 위한 10억 달러 규모의 모금 프로젝트입니다. 하와이대학교 총장 웬디 헨셀(Wendy Hensel)은 이번 기부가 모든 캠퍼스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대학이 현재와 미래에 하와이를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간호사와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지원이 연구와 교육 기회의 확대를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