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연례 골프대회가 지난 주말 열렸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하와이는 물론 미 본토 한인들도 함께 참여하며 동포 사회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습니다.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가 지난 토요일, 한인 소유 골프장인 호놀룰루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하와이 골프협회 소속 클럽을 비롯해 재미 한인 골프협회 관계자, 민주평통 하와이 협의회, 지역 한인 단체와 기업 등 140여 명이 참가해 문화회관 건립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미 본토에서 온 한인 골프인들도 참여해 지역을 넘어선 동포 사회 연대 의미를 더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남성 A·B·C조와 여성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과 커뮤니티 결속을 동시에 이끄는 자리로 평가됩니다. 아만다 장 회장은 동포 사회의 작은 참여가 문화회관 건립에 큰 힘이 된다며, 올해 성원해준 협찬 기업과 단체들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한인문화회관 측은 오는 11월 한국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행사를 열어 기금 모금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