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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새 주교에 마이클 카스토리 신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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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은 래리 실바 주교의 사임을 공식 수리하고, 마이클 토마스 투포우 카스토리 신부를 호놀룰루 교구의 차기 주교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스토리 주교 지명자는 카네오헤의 세인트 스티븐 교구 센터에서 공식 소개됐으며, 오늘 호놀룰루 세인트 테레사 공동 대성당에서 첫 공개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실바 주교는 지난해 75세 생일에 맞춰 교회 규정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카스토리 신부는 예수회 소속으로, 최근까지 시애틀 대학교 아루페 예수회 공동체 책임자로 활동했습니다. 또 캘리포니아와 남태평양 지역에서 사목과 교육 활동을 이어왔으며, 통가와 괌, 피지, 마셜제도 등에서도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통가에서 한 가정에 입양되며 ‘투포우’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고 소개하며, 태평양 지역 문화와 공동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카스토리 신부는 처음에는 임명을 고사하려 했지만, 기도를 통해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세상에 분노와 갈등이 많지만, 상처 입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희망의 빛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카스토리 신부의 주교 서품식과 착좌식은 오는 7월 28일 세인트 테레사 공동 대성당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그때까지는 래리 실바 주교가 교구 행정 책임을 계속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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