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침수 피해 복구 중 임대료 인상 논란

침수 피해 복구 중 임대료 인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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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Manoa) 지역 한 아파트 주민들이 침수 피해 복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임대료 인상 통보를 받았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아직도 집 수리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코알리 로드(Koali Road)에서는 수도관 파열로 14개 유닛이 침수됐고 이후 두 번째 코나 로우 폭풍 때 다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세입자 알렉산드라 매츠킨(Alexandra Matzkin)은 최근 집 문에 붙은 공지를 통해 월 임대료가 250달러 인상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츠킨은 아직 재난 피해 복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이른 임대료 인상이라며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이웃들은 장애인 경사로가 아직 교체되지 않아 병원 방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고 오븐이 없는 집도 있으며 바닥 교체를 6개월째 기다리는 주민들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건물 관리 측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왔으며 이전 폭우로 천장이 무너진 주민 카를로스 히메네즈(Carlos Jimenez)의 집 천장도 교체된 바 있습니다. 매츠킨은 임대료 인상 이유를 묻자 수도 요금 상승 때문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호놀룰루 상하수도국(Board of Water Supply)은 올해 하수도 요금을 6퍼센트 인상했습니다. 하지만 매츠킨은 관리 측이 법적으로 의무인 수리 비용을 만회하려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 재니스 창(Janis Chang)도 매달 300달러 추가 인상 통보를 받았다며 모든 세입자에게 같은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불공평하고 스트레스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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