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미국 떠나는 미국인 증가… 50년 만에 순이민 감소

미국 떠나는 미국인 증가… 50년 만에 순이민 감소

0

그런가 하면 미국에서 해외로 이주하는 국민 수가 유입 인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과 정치·사회 갈등 심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지난해 미국의 순유출 인구가 최대 29만5천 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발적으로 미국을 떠난 이주자 수는 최대 40만5천 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으로 유입 인구보다 유출 인구가 더 많은 ‘순이민 마이너스’ 현상이 나타난 것은 약 50년 만에 처음입니다. 연방 센서스국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순이민 규모는 130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는 추가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브루킹스 연구소와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경 이민·추방 정책으로 신규 이민 유입은 줄고, 자진 출국과 해외 이주가 늘어난 점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정치적 분열과 사회 갈등에 대한 피로감, 높은 물가와 주거비·의료비 부담 역시 미국을 떠나는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