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진주만에서 메모리얼데이 추모 행사… USS 애리조나 수중 탐사 생중계

진주만에서 메모리얼데이 추모 행사… USS 애리조나 수중 탐사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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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진주만에서 전몰 장병들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특히 USS 애리조나 함의 수중 탐사가 실시간으로 공개돼, 진주만 공격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퍼시픽 히스토릭 파크스(Pacific Historic Parks)가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인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주만에서 추모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군 장병들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레인저 가이드 투어와 야외 영화 상영, USS 애리조나 함 수중 탐사 생중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메모리얼데이 당일에는 국립공원관리청 다이버들과 부상 장병 지원단체인 ‘운디드 워리어 프로젝트’ 소속 다이버들이 USS 애리조나 함 내부를 수중 탐사하며 이를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USS 애리조나는 1941년 12월 7일 일본군의 진주만 공습 당시 침몰한 전함으로, 당시 승조원 1천177명이 희생됐습니다. 또 방문객들은 국립공원관리청 레인저들과 함께 USS 유타함과 USS 오클라호마함 추모공원을 둘러보며 전쟁의 흔적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큐멘터리 ‘애리조나 언더워터’와 영화 ‘언더 더 블러드 레드 선’ 야외 상영, 그리고 히로시마 평화공원과의 교류를 기념하는 사다코 평화 추모식도 열립니다. 행사 주최 측은 “진주만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희생과 기억이 살아 숨 쉬는 역사 현장”이라며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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