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하와이에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엄숙하게 거행됐습니다. 주 정부와 군 관계자, 참전용사와 지역사회 인사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Hawaii State Veterans Cemetery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추모하는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주 정부와 군 수뇌부, 참전용사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연례 메모리얼데이 추모식을 주관했습니다. 올해 추모식 주제는 하와이어로 ‘그들의 유산을 지키다’라는 뜻의 “말라마 이 코 라코우 호오일리나”로, 희생의 의미를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행사장에는 Hawaii Army National Guard 제111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각 단체의 깃발 행진, 레이 헌화가 이어지며 엄숙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추모 연설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렸으며, 스티븐 로건 하와이 주 방위군 소장은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각 군 지휘관들과 하와이 연방의원단이 메모리얼 플라자 기념비에 헌화를 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행사는 하와이 주 방위군 의장대의 조총 발사와 군 추모곡 ‘탭스(Taps)’ 연주를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주 정부는 이번 추모식이 희생자들의 뜻을 기억하고, 그들의 유산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