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마우이 홈디포 그물 논란…새들 잇따라 폐사

마우이 홈디포 그물 논란…새들 잇따라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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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Maui) 유일의 홈디포(Home Depot) 매장에 설치된 새 퇴치용 그물이 오히려 새들을 죽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카훌루이(Kahului) 파카울라 스트리트(Pakaula Street)에 있는 홈디포 매장에는 지난달부터 새 유입을 막기 위한 그물이 설치돼 있습니다. 그러나 동물 구조 활동가 사라 헤인스(Sarah Haynes)는 지난달 26일 매장을 방문한 뒤 그물에 갇혀 죽은 새들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도 그물 주변에서는 살아있는 새와 죽은 새들이 함께 발견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죽은 새를 치워도 새로운 폐사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그물 곳곳에 틈이 있어 새들이 안으로 들어갈 수는 있지만 일부는 출구를 찾지 못해 갇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물보호단체 피타(PETA)는 이 같은 새 퇴치용 그물이 흔히 사용되지만 효과적이지 않으며, 연방 철새보호법(Migratory Bird Treaty Act)에 저촉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홈디포 본사는 현재 관련 내용을 조사 중이며, 추가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타는 해당 그물을 영구적으로 철거하도록 홈디포 측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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