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아나에(Waianae) 보트 하버에 위치한 푸우호누아 오 와이아나에(Puuhonua O Waianae) 노숙촌의 이전 기한이 다시 연장되면서 지역사회와 일부 정치권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와이 주 토지천연자원국(Department of Land and Natural Resources, DLNR)은 푸우호누아 오 와이아나에의 퇴거 기한을 기존 6월 말에서 오는 10월 16일로 연장했습니다. Samantha DeCorte 주 상원의원은 지난해 처음 퇴거 통보가 내려진 이후 세 번째 연기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DLNR은 와이아나에 밸리(Waianae Valley)에 마련 중인 약 20에이커 규모의 이전 부지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DLNR에 따르면 현재 현장에는 100명 이상이 남아 있으며, 앞으로 수 주 안에 상당수가 이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민 대표들은 새 주택이 아직 완공되지 않았고 차량과 자원봉사 인력이 부족해 즉시 이전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주 정부와 지역사회는 주민들의 안전한 이주와 항구 지역 정리 작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