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넓히기 위한 새로운 주택 법안이 시행됩니다. 주 정부와 카운티 소유 부지를 활용해 보다 저렴한 분양 주택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하와이 주지사 조시 그린(Josh Green)이 지역 주민들의 주택 구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주택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번에 시행되는 법안은 ‘99년 임대주택 프로그램(Ninety-Nine Year Leasehold Program)’을 확대하고 제도를 명확히 하는 내용으로, 주 정부와 카운티가 소유한 부지에 보다 저렴한 콘도미니엄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지난해 하와이 커뮤니티 개발청(Hawaii Community Development Authority, HCDA)을 통해 마련된 시범 임대 콘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카카아코(Kakaako) 카피올라니 블러버드(Kapiolani Boulevard)와 워드 애비뉴(Ward Avenue) 교차로 부지에서 추진될 시범 사업도 지원합니다. 새 법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으로 공급되는 주택의 최소 60퍼센트는 지역 중위소득의 140퍼센트 이하 가구가 구입할 수 있는 가격으로 제공돼야 하며, 장기적인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해 실거주 의무와 자격 기준 등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법안 지지자들은 토지 비용을 낮춘 장기 임대 방식이 높은 주택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가정의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