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의회(Honolulu City Council)는 감사 결과 경제활성화국(Office of Economic Revitalization, OER)이 일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예산 150만 달러와 직원 15명을 줄이는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러나 블랑지아디 시장은 이 같은 삭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지원 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업무에 큰 차질을 줄 것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앞서 시의회는 6대 3으로 예산안을 통과시켜 시장의 거부권을 다시 뒤집을 수 있는 의결 정족수를 확보한 상태이며, 앞으로 30일 안에 재표결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시의회는 시장의 항목별 거부권 행사에 법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오는 7월 8일 공개 청문회를 열어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