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그린 주지사, 거부권 검토 법안 4건 공개…7월 15일까지 최종 결정

그린 주지사, 거부권 검토 법안 4건 공개…7월 15일까지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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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은 의회를 통과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마지막 관문인 주지사의 서명을 앞두고, 일부 법안은 다시 한번 검토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가 올해 주의회를 통과한 법안 가운데 4건을 거부권 검토 대상에 올렸습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올해 주의회를 통과한 267개 법안 가운데 4건을 ‘거부권 검토 목록(Intent to Veto)’에 포함시켰습니다. 검토 대상은 주택과 비상예산, 교육 분야 법안들입니다. 주택 관련 법안은 주정부 주택기관 책임자의 보상체계를 다루고 있으며, 비상예산 법안은 일반회계에서 5천만 달러를 긴급 예비기금, 이른바 ‘레이니 데이 펀드’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현재 예비기금이 15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추가 이전은 재정적으로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두 건은 하와이 교사기준위원회 사무국장 선임 방식과 공립학교 통폐합을 검토할 위원회 설치에 관한 법안으로, 각각 역할과 권한이 명확한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267개 법안 가운데 극히 일부만 법률적·재정적 검토를 거쳐 거부권 검토 대상에 올랐다”며 “하와이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결정을 내리기 위한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주의회는 거부권 검토 대상이 4건에 그친 것은 행정부와 의회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며, 해당 법안들을 검토한 뒤 향후 대응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오는 7월 15일까지 최종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하며, 나머지 법안들은 이날 자동으로 발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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