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워싱턴 중학교 교장 직무정지 논란

워싱턴 중학교 교장 직무정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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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동안 학교를 이끌어온 마이클 하라노(Michael Harano) 교장은 정기 감사 이후 유급 직무정지 처분을 받고 조사를 받고 있지만, 담당 교육구 교육감으로부터 조사 사실만 통보받았을 뿐 감사 내용이나 구체적인 사유는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의 중심에는 학교 안에 조성된 이백오십만 달러 규모의 전문 녹음 시설인 라인 스튜디오(Line Studio)가 있으며, 이 시설은 지난 이천십오년 주 의회의 승인을 받아 건립돼 영화 릴로 앤 스티치(Lilo & Stitch) 제작에도 사용됐습니다. 하와이주 교육부(Hawaii State Department of Education)는 공공 예산으로 만든 교육 시설은 학생들을 위한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돼야 한다며, 앞으로 워싱턴 중학교는 물론 다른 공립학교 학생들도 이 시설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라노 교장을 대리하는 임시 교장은 새 학기 인사 일부를 변경했으며, 지난 이천십오년부터 스튜디오 건설과 운영을 맡아온 샘 퐁(Sam Fong) 디렉터도 새 학기 인사에서 제외됐습니다. 퐁 디렉터는 자신이 십년 동안 만들어 온 프로젝트를 맡기 위해 다시 면접을 봤지만 선발되지 못했다고 말했으며, 현재는 실직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하라노 교장은 교육부의 조치는 부당하다며 끝까지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교육부는 이번 인사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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