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최대 금융기관인 퍼스트 하와이안 은행이 캘리포니아의 지역은행 트라이코 은행을 인수합니다. 이번 합병으로 자산 규모는 340억 달러에 달하며, 미 서부 지역 6위 은행으로 도약하게 됩니다.
퍼스트 하와이안 은행의 지주회사인 퍼스트 하와이안은 캘리포니아의 트라이코 뱅크 지주회사인 트라이코 뱅크셰어스와 주식 교환 방식의 인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병이 완료되면 통합 은행의 총자산은 약 340억 달러로 늘어나며, 미 서부에 본사를 둔 은행 가운데 6번째로 큰 규모를 갖추게 됩니다. 퍼스트 하와이안은 이번 인수를 통해 미 본토 시장에서 영업 기반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밥 해리슨 퍼스트 하와이안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해 더욱 탄탄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기관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라이코의 릭 스미스 회장 겸 CEO를 포함한 이사진 4명은 합병 이후 퍼스트 하와이안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퍼스트 하와이안은 트라이코 은행의 브랜드는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그대로 유지하며, 이번 합병으로 인한 지점 폐쇄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올해 말 최종 마무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