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바꾸는 가장 큰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라고 합니다. 팔라마 장학재단이 올해도 하와이 한인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11명의 장학생에게 모두 3만 3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26년 동안 이어온 나눔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한인사회에는 미래를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장학증서에는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누군가의 꿈을 믿어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팔라마 장학재단이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에서 2026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장학생 11명에게 각각 3천 달러씩, 모두 3만 3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00년 다섯 명의 학생에게 첫 장학금을 전달하며 시작된 팔라마 장학재단은 26년 동안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며 수많은 한인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 왔습니다. 올해 장학생들은 학업 성적은 물론 에세이와 봉사활동, 가정의 재정 상황, 미래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선발됐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온 학생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임효규 이사장 / 팔라마 장학재단
장학생들도 감사의 마음과 함께 미래를 향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UH 마노아에 진학하는 케이든 진 학생은 훌륭한 교사가 되어 또 다른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고, UH 의과대학 재학생 한나 강 학생은 졸업 후 하와이로 돌아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든 진 · 한나 강 장학생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에모리대와 카네기멜론대, 워싱턴대, 보스턴칼리지, UC 데이비스, UH 의과대학 등 미국 주요 대학에서 각자의 꿈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됩니다.
한 사람의 꿈을 응원하는 작은 씨앗은 또 다른 희망의 숲으로 자라납니다.
26년째 이어지고 있는 팔라마 장학재단의 나눔은 오늘도 하와이 한인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