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원주민 대회(Native Hawaiian Convention)가 조시 그린(Josh Green) 주지사와 4개 카운티 시장들의 유쾌한 대담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정책보다 웃음과 개인적인 이야기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는 사회를 맡아 릭 블랑지아디(Rick Blangiardi) 호놀룰루(Honolulu) 시장, 키모 알라메다(Kimo Alameda) 하와이섬(Hawaii Island) 시장, 리처드 비슨(Richard Bissen) 마우이(Maui) 시장, 데릭 카와카미(Derek Kawakami) 카우아이(Kauaʻi) 시장과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자신과 블랑지아디 시장이 패널에서 가장 피부가 희다는 농담을 던졌고, 블랑지아디 시장도 선거철에 자신을 건드리면 순식간에 ‘조시 그린 놀리기’로 바꿔놓겠다고 받아쳐 객석의 웃음을 이끌었습니다. 알라메다 시장은 일곱 자녀가 집에서 늘 정책 질문을 쏟아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비슨 시장은 주민들이 시장이 모든 사업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카와카미 시장은 시장이 된 뒤에도 레게 공연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춤을 춘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이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 것 같냐는 질문에 블랑지아디 시장은 “제발 ‘정말 못된 사람’이라는 말만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농담하며 대담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