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호놀룰루 시의회 의장 토미 워터스, 3선 도전 자격 박탈…선거 혼란 불가피

호놀룰루 시의회 의장 토미 워터스, 3선 도전 자격 박탈…선거 혼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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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의회 의장인 토미 워터스가 연임 제한 규정을 위반했다는 법원 판결로 오는 시의원 선거 출마 자격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사전투표와 우편투표가 진행 중이어서 선거 일정과 결과에도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됩니다.

하와이주 순회법원은 토미 워터스 시의회 의장이 시 헌장이 규정한 2선 연임 제한을 이미 채웠다며, 동부 호놀룰루 지역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워터스 의장은 지난 2019년 보궐선거를 통해 임기를 시작해 첫 임기를 모두 채우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출마는 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정규 임기를 수행한 것이며 취임 시점이 늦었을 뿐”이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또 지난 2016년 유권자들이 시의원의 3선 허용안을 부결시킨 점을 언급하며, 8년을 초과해 재임하는 것은 유권자의 뜻에 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워터스 의장은 즉각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선거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수천 장의 우편투표가 접수된 상황이어서 선거 관리에도 혼선이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항소심 결과에 따라 해당 선거를 다시 실시해야 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으며, 호놀룰루 시 선거관리당국은 이번 판결이 선거 절차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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