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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예산 흑자,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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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흑자로 인해 주내 민간기관들이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주 의회는 주 전역의 민간단체와 민간조직에 5천만 달러 상당의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예산 흑자로 인해 주 의회는 주 전역의 민간단체와 민간조직에 5천만 달러 상당의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실비아 장 룩 주 하원 재무위원회 위원장은 통상 약 3천만 달러를 지원해 왔는데, 불행히도 지난 2년 동안에는 코로나로 인해 어떤 단체나 조직에게도 보조금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팬데믹 경기 침체를 극복한 올해, 주 하원과 상원 지도부는 팬데믹 기간 동안 주지 못했던 보조금 예산에 합의했습니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대략 180개 단체와 조직으로, 발렛 하와이, 걸스카웃, 스페셜 올림픽, 하와이 심포니 등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홈리스 지원단체인 IHS가 가장 큰 규모인 16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됩니다. IHS는 보조금으로 홈리스 선별센터를 설립해 홈리스들이 거리생활을 청산할 수 있도록 치료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와이의 홈리스 인구는 팬데믹 이후 이어진 여행 붐으로 본토 출신 홈리스가 유입돼 앞으로 사오년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 의회는 또한 홈리스를 위한 오하나 존(Ohana Zone) 프로그램도 확장하고 어포더블 하우징 자금도 더 많이 지원할 예정입니다. 스캇 모리시게(Scott Morishige) 주 홈리스 담당 조정관은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며 주 의회의 자금 지원 방안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납세자들도 잉여금의 일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 의회는 연간소득이 10만 달러 미만인 모든 납세자에게 300달러를 환급해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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