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트럼프 “이란, 마지막 기회”…군사행동 가능성 재차 경고

트럼프 “이란, 마지막 기회”…군사행동 가능성 재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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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협상을 앞두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강도 높은 경고를 내놨습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대규모 군사행동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좋은 합의문에 서명할 마지막 기회”라며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이란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참수 전에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다”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협상 타결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의 요청으로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공격 계획을 취소했다면서도, 실행됐다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이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협상이 진전되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항행 정상화를 우선 추진하고, 이후 이란의 비핵화 문제를 단계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군인 가족 지원 강화를 위해 ‘군인 배우자 위원회’를 설립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습니다. 백악관은 협상을 통한 외교적 해결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군사적 선택지도 여전히 열려 있음을 분명히 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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