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오아후 교도소 수감자 탈주…11시간 추적 끝에 체포

오아후 교도소 수감자 탈주…11시간 추적 끝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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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교정센터에서 재판을 앞둔 수감자가 면회 직후 탈주했다가 약 11시간에 걸친 대대적인 수색 끝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학교와 인근 지역에 경계를 강화했지만, 주민들에게 정보 제공이 늦어 혼란이 있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9시 45분쯤, 오아후 커뮤니티 교정센터(OCCC)에서 20살 조셉 타우일레무아가 면회 후 사라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즉시 칼리히 일대에 지휘본부를 설치하고 헬기와 드론, 경찰견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익명의 제보자는 탈주범이 딜링햄 블러버드 인근에서 초록색 수감자 상의를 벗어 갈아입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수색 과정에서 일부 상점과 펀 초등학교는 예방 차원에서 일시 봉쇄됐으며, 경찰은 오후 늦게까지 카메하메하 하이웨이 래드포드 진출로 인근에서 용의자가 목격됐다는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결국 타우일레무아는 오후 8시쯤 진주만-히캄 합동기지 군 시설 내에서 군 경찰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하지만 주민들과 인근 기관들은 탈주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정보 제공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용의자의 인상착의조차 공개되지 않아 시민들이 수색에 협조하기 어려웠다고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타우일레무아는 강도 2급 혐의로 기소돼 이달 재판을 앞두고 있었으며, 이번 탈주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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