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예비선거의 사전 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거 당국은 우편 발송은 이미 늦었다며, 투표함이나 현장 투표를 이용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와이 예비선거를 앞두고 사전 투표율이 예년보다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와이 선거관리당국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까지 주 전역에서 약 19만 6천 표가 접수돼, 전체 등록 유권자 84만여 명 가운데 약 23%가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예비선거 같은 시점의 투표율 28%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호놀룰루 선거관리국의 렉스 퀴딜라 국장은 현재 투표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선거일까지 더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당국은 이제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보내기에는 늦었다며, 선거일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공식 투표함을 이용하거나 직접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와히아와와 카네오헤 유권자 서비스센터는 목요일과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선거 당일인 토요일에는 호놀룰루 시청과 카폴레이 시청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현장 투표가 가능합니다. 한편 선거 당국은 우편투표의 보안성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주정부와 카운티가 이중으로 관리하는 검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안전성과 투명성이 확보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와이 예비선거 투표는 이번 주 토요일 오후 7시에 마감됩니다. 선거 당국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