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민 33만 명 이상에게 2027년 배심원 후보 선정을 위한 설문지가 발송됩니다. 하와이 사법부는 설문지를 받은 주민들은 반드시 정해진 기간 안에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며, 배심원 소환을 사칭한 사기에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와이 사법부가 2027년 배심원 후보 선정을 위해 무작위로 선정된 주민들에게 배심원 설문지를 발송합니다. 대상자는 하와이주 운전면허를 소지했거나 주 유권자 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들로, 모두 33만 3천여 명에 달합니다. 지역별로는 오아후 약 12만 6천3백 명, 마우이 카운티 7만 7천2백 명, 하와이섬 8만 2천8백 명, 카우아이 약 4만 7천1백 명입니다. 설문지를 받은 주민은 동봉된 봉투를 이용해 해당 법원의 배심원 담당 사무실로 10일 이내에 작성해 제출해야 합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응답하지 않을 경우 벌금 등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애로 인해 배심원 업무가 어려운 경우에는 의사의 증명서를 제출해 면제를 요청할 수 있으며, 최근 12개월 이내 하와이 주 또는 연방법원에서 배심원으로 실제 재판에 참여한 사람은 1년간 면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하와이 사법부는 배심원 의무를 빙자한 사기 전화와 이메일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법부는 배심원 의무 불이행이나 체포영장 등을 이유로 전화나 이메일을 보내지 않으며, 공식적인 연락은 기본적으로 우편을 통해 이뤄집니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다면 개인정보를 제공하거나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