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AWAII NEWS 라라 영향 하와이 5만 6천여 가구 정전…복구 장기화 우려

라라 영향 하와이 5만 6천여 가구 정전…복구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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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라라의 영향으로 하와이 전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 약 5만 6천여 고객이 여전히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복구에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하와이 전역에서 열대성 폭풍 라라가 남긴 정전 피해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와이안 일렉트릭에 따르면 현재 하와이 아일랜드에서 약 2만 7천6백 가구, 오아후에서 2만 6천3백 가구가 정전 상태입니다. 마우이 카운티에서는 약 2천1백여 가구, 카우아이에서는 45개 고객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와이 아일랜드의 농촌과 산악 지역은 쓰러진 나무와 침수, 불안정한 지반으로 접근이 어려워 복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와이안 일렉트릭은 헬리콥터와 드론을 동원해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토 전력회사들에도 지원을 요청해 약 100명의 인력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당국은 끊어진 전선은 전기가 흐르는 것으로 간주하고 최소 30피트 이상 거리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발전기는 반드시 실외의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고, 교차로의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사거리 정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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